블로그를 오랜 시간 운영하다보면 이사를 하는 경우가 꼭 생기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티스토리인데요. 티스토리가 최상단 하단에 자체 애드센스를 달면서 수익이 크게 하락하고 그로 인해 많은 티스토리 이용자가 타사로 이탈하였습니다.
저는 기존 애드센스 계정을 찾지 못해 새로운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고 블로그를 새로 개설해야하는 일이 생겼는데요.
내 글을 그대로 다른 블로그에 이전 시키는 것이었으나 실상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기존 블로그의 글을 다 지우고 블로그 까지 없앴음에도 기존에 검색엔진에 공개되었던 데이터는 남아있던 것이었습니다.
이 기존 데이터를 삭제처리하지않으면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이사해야합니다.
블로그를 이사할 때 꼭 챙겨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오래된 콘텐츠 삭제‘
먼저 구글에서 지워진 글에 대한 데이터를 삭제 요청을 해야합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들어가주세요. (Search.google.com)
오래된 콘텐츠 삭제 도구에 들어가줍니다.
새 요청을 눌러줍니다.
주된 이유를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3번째를 선택해주세요.
그리고 기존 블로그 글의 도메인을 입력하여 제출 누르면 삭제요청이 완료됩니다.
글 하나하나 전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하여 발행글이 많을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네이버 검색엔진 삭제 요청
네이버 검색엔진에도 삭제 요청을 해주어야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네이버 블로그보단 우선순위가 아니지만 노출이 되므로 거기에 따른 삭제요청을 해줘야합니다. 문의하기 방식으로 삭제 요청 할 수 있으며, 위 양식에 맞게 적어서 문의하기 해주시면됩니다. 모든 페이지를 다 적을 필요 없이 삭제를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관리자가 그에 맞게 삭제해주는 방식입니다.
마치며
그리고 새로운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는 내용을 조금 수정해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검색엔진에 다 삭제 요청을 했고 기존에 작성했던 글 또한 내 글이지만, 검색엔진에 이미 한번 올라갔었기때문에 삭제가 된다고 해도 일단 내용을 조금 변형해서 올리는게 저품질 사이트를 피하는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